‘우리’와 시작하는 다문화가족의 슬기로운 금융생활[우리다문화장학재단,‘우리금융 아카데미’]

2022.04.29

  - 우리금융 아카데미, 다문화가족의 경제․금융지식 함양과 원활한 경제생활 지원
  - 가족센터 등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대상 5월 1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아
  - 다문화가족 대상별 교육 구성 및 디지털 체험교구 통한 온라인 체험활동 강화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2022년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 ‘우리금융 아카데미’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 ‘우리금융 아카데미’는 다문화가족의 경제․금융지식 함양과 원활한 경제생활 지원을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효과 향상을 위해 기존에 진행되던 결혼이민자 대상 교육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통합교육이 신설됐으며, 다문화자녀를 위한 교육은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으로 세분화해 편성했다.
 
  또한,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를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번역된 교재가 제공된다. 더불어,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놀이 형태의 교구와 플래시 게임 등의 활동을 강화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 대상은 가족센터 등 전국 다문화가족 대상 복지기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 달 1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총 45개 기관을 선정해 전문교육 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를 모두 지원한다. 또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교재와 강의 교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더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교육지원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우리금융 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더 금융과 가까워지고 가정 경제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설립 이후 10년간 총 13회에 걸쳐 4,700여명에게 총 4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