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청각장애 유소년들의 꿈을 무대에 올리다
2026.08.03

- 7월 31일부터 3일간 CKL스테이지서 ‘사랑의 달팽이 달꿈극단’ 정기공연 후원
- ‘우리루키 프로젝트’ 인공와우 수술 지원에서 연극단 육성까지 범위 확대
-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대중의 인식 개선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열린 ‘사랑의 달팽이 청각장애 유소년 연극단 달꿈(이하 달꿈극단)’ 정기공연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달꿈극단은 ‘달팽이의 꿈’이라는 뜻으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연극 프로젝트다. 청각장애인의 삶과 경험을 연극으로 표현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공연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 ‘미로와 푸른 귀 이야기’는 인공와우를 착용한 소녀 ‘미로’가 정체불명의 신호를 따라 기억이 뒤바뀐 세계를 경험하는 이야기다. 청각장애 유소년 단원 9명과 전문 배우 5명 등 14명이 무대에 올랐으며, 인공와우를 착용한 청각장애 유소년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장에는 청각장애 유소년 연극단원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금융 임직원 및 가족 60명이 객석을 채웠다. 공연에 참여한 달꿈극단 장윤소 양(12세)은 “처음 공연 시작할 때는 많이 긴장됐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격려가 됐다”고 전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석진형 부부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2년간‘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가정 시‧청각장애 아동 652명에게 총 30억 원 규모의 △개안수술 △인공와우 수술 △언어 재활 치료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9월부터는 달꿈극단과 청각장애 클라리넷 연주단 후원 등 문화예술 활동 분야로 범위를 대폭 넓혔다.
■ 사진 설명
지난 31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사랑의 달팽이 청각장애 유소년 연극단 달꿈’의 단원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