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UN CBD와 생물다양성 보호 위한 공동 성명서 지지 선언

2022.12.14

  -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채택 지지 및 이행촉구 위한 공동 성명서에 서명
  -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해 국제기구와 아이디어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 손태승 회장, “세계가 직면한 환경위기 극복 위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위한 「UN CBD(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금융부문 공동성명서에 서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ESG경영강화 및 지속가능한 금융실천에 대해 국제사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UN CBD (UN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 유엔생물다양성협약
 
  UN CBD(유엔생물다양성협약)는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2년에 채택된 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UN(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이달 7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UNCBD COP15)」에서는 2030년까지의 새로운 생물다양성 전략계획인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Post-2020 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가 채택될 전망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채택을 지지하고, 협약 이행을 촉구하는 금융회사의 약속을 담은‘생물다양성협약 금융부문 성명서’에 서명했다.
 
  또한,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UN PRI(유엔 책임투자원칙) 등 주요 국제기구들과 금융부문의 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성명서에는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BNP Paribas, UBS, AXA Group 등 글로벌 150개 금융회사(총자산 24조 달러)가 참여했다.

  손태승 회장은 “자연과 조화로운 삶(Living in harmony with Nature)을 위해 자연에 긍정적인 방식(Nature Positive)으로 행동을 바꿔야 한다”며,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오염 및 폐기물 등 3대 환경위기를 극복하는데 우리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10월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등 ESG 국제기구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유럽을 방문해 국제협력과 실천방안을 논의했으며, 11월에는 국내외 최고 석학들과 ESG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