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민과 최저신용자들의 금융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을 출시하여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우리은행의 대표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Ⅱ(저신용 저소득 고객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용대출), 사잇돌 중금리대출, 햇살론15(직업과 소득이 있는 최저신용자들을 위한 제도권 금융상품) 등을 취급하여 서민금융을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햇살론15는 2022년 3,540억원을 취급하여 15개 협약은행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리은행은 WON뱅킹 앱을 통한 햇살론15 취급액이 85%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대면대출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당행의 강점을 활용하여 경기침체기에 금융취약계층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은행은 2022년 8월부터 저신용·성실이자납부자의 개인 신용대출 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이자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성실상환자 대출원금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내 사업실패 경험이 있는 청년 대표자에게 기술력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금융취약계층의 가계대출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계여신 차주(CB 5(+)구간 이하)에 대하여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감면하고 있으며, 약관·약정서 개정을 통해 기존에는 대출 잔존만기일이 1개월 이내인 경우에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대출 잔존만기일이 3개월 이내인 시점부터 면제받을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